안녕하세요. 일본 오사카 Grand Green Osaka Umekita Clinic의 의사 시마다 히데노리입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체력이 크게 저하되거나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새로운 치료를 추가로 받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특히 ‘면역세포치료’에 관심이 있더라도, ‘지금 내 몸 상태로 과연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항암치료 등으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NK세포 치료를 고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전신 상태(Performance Status, PS)’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 가능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결론: 전신 상태(PS)를 바탕으로 의사가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NK세포 치료는 본인의 혈액을 채취하여 면역세포를 배양한 뒤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므로, 수술이나 항암치료에 비해 신체적 부담이 비교적 적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부작용 등으로 체력이 저하된 환자분들도 치료를 검토해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가능 여부는 환자 개개인의 ‘전신 상태(Performance Status, PS)’를 포함한 여러 의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체력이 저하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반대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치료도 아닙니다.
치료를 망설이게 하는 체력 저하에 대한 고민
암 치료 과정에서 많은 환자와 가족분들이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일상생활조차 힘든데, 새로운 치료가 몸에 더 큰 부담을 주지 않을까?
- 체력이 없으면 어떤 치료도 받을 수 없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
-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에 관심이 있지만, 내 현재 건강 상태로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 표준치료와 병행하고 싶은데, 치료 일정이 겹치거나 부작용이 심해지지는 않을까?
이러한 불안감은 치료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치료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가능 여부의 지표, ‘전신 상태(Performance Status, PS)’란?
전신 상태(PS)는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암 치료 방침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며, 주로 ECOG(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S와 같은 척도가 널리 사용됩니다.
- PS 0: 증상 없이 완전히 활동 가능함.
- PS 1: 약간의 증상은 있으나, 보행이 가능하고 가벼운 활동이 가능함.
- PS 2: 보행은 가능하나, 깨어있는 시간의 50% 이상을 침대 밖에서 보냄.
- PS 3: 깨어있는 시간의 50% 이상을 침대나 의자에서 보냄.
- PS 4: 전혀 활동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보냄.
의사는 이 PS를 포함하여 혈액검사 결과, 암의 진행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NK세포 치료를 포함한 각종 치료의 적합성을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PS가 양호할수록 치료에 대한 내약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NK세포 치료의 신체적 부담과 특징
NK세포 치료는 자신의 면역세포를 활용하는 치료법으로, 과정은 주로 채혈과 정맥 주사로 이루어집니다. 전문 시설에서 약 2~3주간 혈액 속 NK세포를 활성화하고 증식시킨 뒤, 링거를 통해 다시 몸속으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입원이 필요 없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통원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의 보고는 드물며, 일시적인 발열이나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표준치료로 체력이 저하된 환자분들도 선택지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Grand Green Osaka Umekita Clinic의 NK세포 치료 상담
저희 Grand Green Osaka Umekita Clinic에서는 NK세포 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분들을 위해, 먼저 의사가 환자 한 분 한 분의 병력과 현재의 전신 상태(PS)를 면밀히 진찰합니다. 진찰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의 적합성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기대할 수 있는 점과 발생 가능한 위험 및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드립니다.
본 치료는 공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자유진료이며, 일본의 재생의료 등 안전성 확보법에 따라 정식으로 허가받은 계획하에 제공됩니다.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저희 클리닉에서는 다국어 지원을 통해 해외 거주 환자분들도 안심하고 상담받으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치료 과정, 비용, 부작용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NK세포 치료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NK세포 치료(암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 보기
정리: 체력 저하가 걱정된다면 먼저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항암치료 등으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는 새로운 치료를 시작하기에 큰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K세포 치료와 같이 신체 부담이 비교적 적은 치료법은 현재의 표준치료와 병행하며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가 판단으로 포기하지 않고, 본인의 전신 상태(PS)를 포함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입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우선 의료기관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 문헌
- PubMed: Frailty in older adults: evidence for a phenotype. (2001)
- PubMed: [Presurgical assessments]. (2019)
- PubMed: Beyond Performance Status. (2020)
- PubMed: Frailty measurement in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An updated review. (2026)
- PubMed: Outcomes in frail patients receiving BCMA-directed bispecific antibodies for relapsed/refractory multiple myeloma. (2025)
- PMC: Prognosis of older patients with newly diagnosed AML undergoing antileukemic therapy: A systematic review. (2022)
- PMC: Prevalence and co-incidence of geriatric syndromes according to the ECOG performance status in older cancer patients. (2024)
- PMC: Translation and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clinical frailty scale in older patients. (2021)
- 후생노동성(일본): 재생의료에 대하여 — 일본 후생노동성
감수 의사
의료법인 시마다 클리닉 이사장
Grand Green Osaka Umekita Clinic 진료부장
시마다 히데노리 (Hidenori Shimada)
2005년 도쿠시마대학 의학부 의학과 졸업. 초기 연수 후 미국 의사 자격(ECFMG certification)을 취득하고 미국 워싱턴대학 일반외과에서 서브인턴으로 연수. 교토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과정과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CiRA) 연구원을 거쳐 2013년 시마다 클리닉을 개원. Grand Green Osaka Umekita Clinic(https://umekitaclinic.org)에서는 내과·소아과부터 세포치료, 미용의료까지 폭넓은 진료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 본 기사의 의사 감수는 학술적인 내용에 한하며, 의사가 특정 시술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